한국 1호 발관리전문가 김수자씨
당뇨병에 좋은 발반사요법 무료특강
한국내 1호 발관리전문가인 김수자씨(48)가 7일과 8일 오후 7시 코리아나 화장품 교육관에서 발반사요법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발반사요법을 소개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는 김씨의 LA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97년 뉴서울호텔 강연에서 처음 발관리가 LA에 소개된 후 많은 한인들이 서울로 발관리 유학을 가기도 했다. 지난 1월 뉴욕에서 네일살롱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 강의를 했던 김씨는 중국계와 히스패닉계의 네일(Nail)시장 진출로 고전하는 한인들에게 고소득을 보장하는 탈출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한양대 섬유공학과 졸업후 피부관리사로 활동하던 김씨가 발관리에 관심을 가진 것은 86년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뷰티쇼에서 발마사지 시범을 받고 난 후. 평생 고질병이던 자신의 신장병이 발마사지를 통해 완치되는 효험을 맛본 김씨는 발 크리닉이 발달한 독일, 러시아, 홍콩, 일본 중국, 영국 등지에서 발관리 전문교육을 받았다.
처음으로 한국에 발관리 전문가라는 직종을 소개한지 몇 년되지 않아 노동부 발표 ‘주부들의 인기직업’ 3위에 올려 놓았으며 발관리 커리큘럼을 개발, 현재 60여개 미용대학 피부미용관리학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김씨는 발관리 노하우를 집대성한 ‘발관리-푸쓰 플레게’를 출간해 건강한 발의 중요성을 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씨는 강연회를 마치고 라스베가스 뷰티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3240 Wilshire Bl. #501, LA. (323)933-7977.
그레이스 박·제이미 박양
가와이 홀서 피아노연주회
피아니스트 길미향씨의 사사를 받는 그레이스 박양(한국명 민)과 제이미 박양(한국명 지혜)이 10일 오후7시30분 캄튼에 위치한 가와이 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바하,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니노프의 피아노를 위한 연주곡들.
도밍게즈힐스의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매스 앤 사이언스’ 9학년에 재학중인 그레이스 박양은 지난해 본보 콩쿨 중등부 대상과 모짜르트 페스티벌 입상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박헌성 열린문 교회 담임목사의 1남2녀중 2녀.
제이미 박양은 존 F 케네디고교 11학년에 다니며 역시 본보 콩쿨 출신으로 사이프러스 칼리지 콩쿨등서 입상했다. 박성은씨의 1남1녀중 장녀. 2055 E. University Dr. Compton.
교육자료센터 ‘점프큐’ 정태웅대표
타운 교육행사에 서적등 무료제공
교육자료센터인 ‘점프 큐’ 대표 정태웅씨가 최근 타운 교육행사에 서적등 교육자재를 지원했다. 정씨는 LA학부모센터가 주최한 제 1회 스펠링 비 대회에 600달러 상당의 웹스터사전을 기증했다. 정씨는 또 한인침례교회 어린이학교, LA제일교육원, 레인보우 어린이학교, 윌튼 어린이학교, 피노키오 어린이학교, 제일어린이학교, LA스마일 어린이학교, 은혜 어린이학교, 뉴튼 어린이학교, 영이 어린이학교, 푸른솔 어린이학교 등에 총 1,200달러 상당의 교육자재를 무료제공했다. 정씨는 "앞으로 타운에서 있을 교육관련행사에 적극 참여해 어린이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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