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시장은 4일 연장자가 보다 편안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교통수단을 확대하는 등 연장들을 위한 복지방안을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10개의 연장자센터와 3년이내 총 900가구에 달하는 연장자용 아파트가 신축되며 노인들을 위한 교통수단도 확충될 예정이다.
데일리시장은 이를 위해 커뮤니티 개발자금 8억 달러 중 2천만 달러를 연장자센터 건축을 위해 배정했으며 연방정부 보조금 50만 달러를 더해 오스틴(Austin), 포티지팍(Portage Park), 노우드(Norwood), 잉글우드(Englewood), 오번그레샴(Auburn Gresham), 채트햄(Chatham), 웨스트타운(West Town), 레익뷰(Lake View), 웨스트리지(West Ridge)와 근교 서부 서버브에 풀서비스 노인센터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행 연장자 안전관련규정을 강화하고 새롭게 “연장자 안전지대(safe senior zone)”를 만드는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연장자 안전관련조례는 1996년 제정된 연장자 거주지에서 1,000피트 이내 구역에서 마약거래를 할 경우 형이 가중되는 조례가 전부다.
이 법안의 아이디어는 데일리 시장의 모친이자 전 리차드 J. 데일리 시장의 미망인인 엘리너 데일리씨가 제안한 것이다.
이밖에 연장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개선사항 1위로 꼽힌 대중교통 이용문제도 앞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식품점 셔틀버스를 지금보다 증가시키고 대중교통 옵션을 확대하며 연장자 거주지 근처 교통신호등 시간을 더 늘려 안전하게 도로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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