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힘과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제8회 한국의 날’ 퍼레이드 및 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석찬)는 8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준비위원 및 자원봉사자 합동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2일(토) 행사당일 오전 7시 한인회관에서 준비위원 모임을 갖고 오전 8시에는 시청앞에서 1천개의 풍선을 준비하는등 기념식과 퍼레이드에 대비하기로 결정했다. 준비위측은 자원봉사활동을 최현술, 박성용, 스텔라 강씨 등이 총괄하고 주차관리(데이빗 황), 풍선담당(김익곤 목사), 의복관리(서희수), 본부석(서보람), 소품관리(김성아), 홍보, 퍼레이드 구간연락, 경품권 관리(김완식), 청소(스텔라 강) 등으로 자원봉사부서와 팀장을 선정했다.
길놀이를 기획한 장효선(한빛무예단)씨는 퍼레이드의 순서와 일사불란한 진행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준비위측은 행사당일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앞 지하주차장에 100대, 유니온스퀘어 지하주차장에 5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석찬 준비위원장은 "준비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행사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순 한인회장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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