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개인에게 음악만을 전문적으로 송신해주는 넵스터사(Napster Inc.)가 미 지방법원에 의해 송신 정지 명령을 받았다.
미 지방법원 판사 마릴린 홀 패텔은 "넵스터사의 온라인 음악 송신은 저작권법의 판매권 침해"에 해당된다"며 "따라서 28일 오후부터는 인터넷 음악 송신 서비스를 중단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레드우드에 위치한 넵스터사는 100개의 중앙 컴퓨터 장치 넷트웍을 통해 미국내 현재 2백만이상의 넵스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음악을 전송해주고 있다.
넵스터사의 최고 임원인 행크 베리는 "법원의 이번 조치에 대해 놀라움과 실망감을 금치못하겠다"며 "넵스터사의 위법 결정은 이해할수 없으며 지금부터 다양한 체널을 통해 넵스터의 존립과 넵스터 이용 팬들을 위해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넵스터 음악은 컴퓨터 사용자가 온라인을 통해 넵스터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음악을 선택하면 서버가 넵스터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선택된 음악을 전송하고 이용자는 음악파일을 통해 전송받은 음악을 다운로드받아 MP3로 감상할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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