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교포 복음화대회가 오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안종만 목사를 강사로 열린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종길 목사)가 마련하는 복음화대회는 매년 한국의 유명 강사들을 초청, 말씀과 성령의 불길을 지펴왔다.
올해 강사로 초청된 안종만 목사는 대전 대흥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기독교 한국침례회 총회장과 침례신학대학 이사장을 역임한 안 목사는 1만여명의 신도의 대흥침례교회를 40여년간 목회해왔으며 평신도 훈련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안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 풍성한 삶의 비결」의 주제로 첫날 ‘우리들의 간증’을 비롯, ‘두번째의 기회’, ‘청지기의 삶’, ‘복스러운 소망’의 제목으로 매일 저녁 말씀의 잔치를 인도한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워싱턴 순복음제일교회(신동수 목사)에서 열리는 성회는 매일 오후7시30분부터 있게된다.
이밖에 목회자들을 위한 ‘교역자 세미나’도 18-19일 양일간 순복음제일교회에서 오전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마련된다.
안 목사는 이 세미나서 ‘사역의 기본요소’와 ‘지도자와 격려’의 제목으로 강의한다.
워싱턴 교협은 14일(월) 오전 11시, 이번 성회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순복음제일교회서 갖는다.
교협 회장인 임종길 목사는 "의미있는 2천년을 맞아 새로이 신앙을 다지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별히 예수를 모르는 한인들이 이번 복음화대회를 통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각 교회와 성도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종만 목사는 워싱턴 복음화대회에 이어 23일부터 27일까지는 리치몬드한인침례교회(유병학 목사)서 추계심령대부흥성회를 인도하며, 8월30일-9월3일에는 타이드워터한인침례교회(도지덕 목사)서 부흥집회에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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