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역을 통한 수출입으로 이윤추구를 위한 경제활동이 기업마다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아이디어나 하이테크를 파는 벤처기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이나 희소가치가 있는 경쟁상품을 기업마다 쏟아내어 외국에 홍보와 광고를 통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인건비가 비싼 미국이나 한국, 일본, 유럽같은 나라들은 그래서 비교적 인건비가 싼 중국이나 인도네시아등지에 공장을 차려놓고 역수출, 역수입, ODM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 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지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부지기수다.
수출을 하려면 수출 대상국에 대한 관세, 인증, 보험, 승인, 선적, 패킹문제까지 꼼꼼히 챙겨야할 일들이 무척 많다.
특히 메디컬 제품이나 의약품들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상품이라 까다로운 승인과 검증, 절차를 거쳐햐 한다.
그러나 국내와 유럽에서는 이미 날개돋치듯 팔리는 제품이 미국 시장에 오기 위해서는 FDA 승인이나 HCSF 보험같은 코드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않다.
영사관, 무역관, 상공회의소, 봉사회, 심지어 변호사, 병원 의사를 찾아 다녀 보아도 명쾌한 답변한번 듣지 못하고 다른 기관에 가서 알아보라는 말만 되풀이해 듣는다.
많은 봉사기관과 전문가들이 있으면서도 돈이 되지 않는 일에 자신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비생산적인 일에는 관심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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