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 어머니회 중서부서 4만여달러 모금
나라사랑 어머니회(총회장 방숙자)는 본국의 결식아동 돕기운동을 확대, 북한의 굶주린 어린이돕기운동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전 미주에 1000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동 회는 지난 7월21일 창립 2주년 전미주 총회에서 북한 어린이돕기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키로 결정했으며,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시카고지회(회장 심정열)는 12일밤 심회장 자택에서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모임에서는 나라사랑 어머니회 중서부지회(회장 김경희)와 공동으로 그간 어머니회를 위해 손수 물품을 만들어 바자회를 통해 모금을 도왔던 변종규총영사부인 박영희여사의 송별회를 함께 열었다.
16일 시카고를 떠나는 박영희씨는 “한국에 가서도 결식아동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이 운동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중서부지회장은 박영희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심정열 시카고지회장은 방숙자총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상 구석구석에 사랑의 촛불을 밝히십시오. 굶주림과 억눌림이 없는 세상, 어머님들의 10불이 모여 밝은 세상을 만듭니다”고 강조하는 동 회는 현재 전 미주내에 1000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그간 총 6만달러를 조국의 결식아동 기금으로 보냈다.
한편 현재까지 중서부에서 2백명의 회원들이 총 4만 2천153달러를 모금했다고 심정열 시카고지회장은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