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항공선교회(이사장 임동선 목사)가 주최하는 제4회 광복절 기념 선교음악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가든그로브의 수정교회(12131 Lewis St.)에서 열린다.
해마다 광복절을 기해 자선음악회를 주최하는 미주한인항공선교회는 올해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 행사로 마련, 소프라노 김영미, 길한나씨, 테너 김남두씨 등 3명의 성악가가 출연하고 나성영락교회, 나성충현선교교회와 동양선교교회의 성가대와 베델한인교회 어린이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함께 공연한다.
한국 예술종합학교의 교수인 김영미씨를 비롯해 길한나, 김남두씨가 공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 한국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성악가들과 함께 LA를 방문한 박성수(전주대학교 총장) 한국항공선교회 부이사장은 항공선교회에서 한국 섬지역과 중국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인 구호선교를 위해 헬리콥터를 마련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LA 한인커뮤니티의 성원을 당부했다. 티켓은 좌석에 따라 7, 10, 15, 또는 25달러로 티켓 문의는 (714)772-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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