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UC어바인 초청강연 위해 LA온 손학규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손학규 의원(한나라당·광명시)이 18일 열리는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열리는 UC어바인 초청강연 참석차 LA에 왔다.
지난 14일 LA에 도착,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손의원은 "평 당원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각계 각층이 한데 어우러져 연출하는 민주주의의 축제 현장을 보고 부러움과 함께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특히 클린턴 대통령의 자신감 넘치는 연설과 정치인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갖고 열광하는 당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LA에 머물면서 한미연합회와 한인청소년회관등 1.5세및 2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눠볼 계획"이라며 "15일 한미민주당협회가 개최한 행사를 통해 그들이 확고한 정치의식과 미래를 개척해 가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반독재 민주화 학생운동에 앞장섰던 그는 3선 의원으로 경기중고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뒤 서강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신한국당 대변인,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손의원은 ‘미래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열리는 18일 오후 6시 세미나에서 ‘한국 정치개혁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강연한 뒤 1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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