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식당가
▶ 순두부집 이어 일반식당으로 확산
’갓 지어낸 따끈따끈한 돌솥밥이 좋더라’. 타운식당에서 돌솥밥이 인기‘짱’이다.
몇 년전 일부 순두부 식당에서 시작된 돌솥밥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대부분 순두부 식당으로 확산됐고, 일반 한식당도 돌솥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순두부 식당에는 이미 돌솥밥이 필수. 북창동, 개성, 소공동순두부등 대부분 식당이 갓 지어낸 돌솥밥에 조개젓, 게장 등 4~5가지 밑반찬을 내놓고 있다.
소공동 순두부는 개업 10여년만에 처음으로 최근 돌솥밥을 내놓았다. 한 종업원은 "돌솥을 시작한 후 일이 많아졌지만 손님들이 좋아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픈초부터 돌솥을 내놓고 있는 개성순두부 임채진씨는 "돌솥밥을 하면 한 두 사람정도의 인력이 따로 필요하지만 동종업체끼리 경쟁이 워낙 치열해 서비스나 맛에서 뒤지면 경쟁에서 이기기 힘들다"고 했다.
타운 직장에 일하는 김성경씨는 "순두부도 좋지만 갓 지어낸 돌솥밥이 맛있어 돌솥을 주는 식당을 많이 가게 된다"고 말했다.
돌솥이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일반 한식당으로도 퍼져 나가고 있다. 플라자패밀리 식당은 일반 메뉴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돌솥밥을 제공한다. 이 식당 김성희씨는 "한국에서는 지금 돌솥이 대유행"이라며 "돌솥을 시작한 후 매상이 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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