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로마 윌셔’ 스포츠센터
▶ 양도, 판매 가능 성공여부 관심
스포츠클럽 ‘아로마 윌셔센터’의 프라이빗 골프장식 회원제가 시험대에 오른다.
부대시설의 준공검사 관계로 그랜드오픈 예정일을 올 연말에서 내년 2월로 늦춰잡은 아로마센터(대표 최병길)는 개장에 앞서 가입문의가 계속되자 이달부터 평생회원의 경우 2만달러 가까이 되는 멤버쉽 판매에 들어갔다.
회원권은 골프회원권 처럼 양도·판매가 가능한데다 일정 조건하에서 회원권을 반납하면 클럽측이 할인가에 인수키로 하는등 유사시설의 기존 한인업체와는 다른 형태로 운영되므로 회원제 클럽의 정착여부가 일차 관심사다.
아로마측은 회원을 평생·10년·1년회원으로 제한, 일일 입장권등은 판매치 않으며 특히 평생과 10년회원은 VIP로 우대, 이들만을 위한 별도 라운지를 만드는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스포츠 클럽의 고급화를 꾀할 계획이다.
아로마측은 10년 회원권도 1만달러가 넘는등 싸지는 않으나 회원정원을 엄격히 지키고, 기존 회원이 상대적으로 손해볼 수 있는 세일등은 일체 하지 않으면서 고급 스포츠공간으로 만들면 고객의 호응은 좋으리라고 보고 있다.
아로마측은 개인, 가족, 법인단위로도 가입할 수 있는 회원권을 1차 230명에 한해 ▲연회비 2,000달러인 1년회원은 1,500달러 ▲10년 회비 1만5,000달러에 월사용료 30달러의 10년 회원은 월사용료 없이 1만달러 ▲평생회비 2만2,000달러의 평생회원권은 1만8,000달러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월셔와 세라노의 아로마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헬스클럽, 수영장, 라켓볼 클럽, 골프레인지, 연회실, 이탈리안식당, 스포츠바, 음식백화점과 각종 소매점과 편의점등이 들어선다. (213)38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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