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LA의 중간주택 가격이 두 자리수 상승을 기록하는 등 남가주 주택가격 상승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인 데이터퀵사가 13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LA카운티의 중간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비 10%가 상승한 20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새집의 경우 중간주택 가격이 급등, LA카운티는 13%가 상승한 29만 1,000달러를 나타냈다.
이 기간 LA카운티의 콘도미니엄도 12%가 상승한 15만 7,000달러, 기존주택은 9%가 상승한 21만 달러를 나타냈다. 매매된 주택건수는 LA카운티가 총 8,940채로 전년 같은기간 9,111채에 비해 2%가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 진정과 증시불안으로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하강국면에 진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의 경우 일자리가 늘어나고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호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말께 LA카운티 중간주택 가격이 21만 1,000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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