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파문을 일으킨 백지영에게 동정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O양 비디오’ 사건 때도 그랬지만 백지영은 피해자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백지영의 홈페이지 www.Qui.co.kr에는 ‘너무 불쌍해’ ‘지영 누나를 믿어요’ 등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백지영은 올해 2집 앨범을 내고 인기가 폭발하면서 ‘안티 백지영’ 세력까지 생겼었는데 이 일이 터지고 나서 조용해진듯 합니다.
백지영은 올해 첫 CF계약을 했고 4년제 대학에 편입했으며 앨범도 많이 팔려 행복한 표정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또 백지영의 음반을 낸 팔레트 뮤직도 피해자입니다.
수입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죠. 백지영이 올 초 계약을 맺은 모 제화업체 CF모델 건도 문제가 될듯합니다.
비디오의 상대 남성을 자처했던 김시원씨 역시 피해자로 "반드시 비디오 유출범을 찾아내야 한다"고 그와 전화 통화를 했던 측근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본지 취재진은 비디오 사건이 터지면서 이미 그를 아는 주변 인물들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었으나 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먼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SBS TV <한밤의 TV연예>에 그가 먼저 전화를 걸어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스스로를 드러냈기에 어쩔 수 없이 그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씨가 ‘백지영의 방송 동생이 사무실에 놓아둔 비디오를 훔쳐갔다’고 했던 부분에 대해 그 당사자가 크게 흥분, 필요하다면 검찰에 자진 출두해 사실을 밝힐 것이라는 이야기도 측근들을 통해 나왔습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사건이 정식으로 접수되지 않아 본격 수사에 들어가지 않으며 그저 내사하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톱스타 커플인 안재욱 송윤아의 열애설이 또 한번 연예가를 강타했습니다.
이젠 본인들의 입으로 사실을 밝히는 순서만 남은듯 합니다. 결혼에 이르기까지에는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난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최근 불거져 나온 결별설은 좀 의외로 들립니다. 안재욱의 매니저인 노희정씨는 이에 대해 "장난도 아니고 헤어지긴 누가 헤어졌다고 하느냐"고 흥분했습니다.
▲서태지가 컴백 후 첫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2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층은 모두 스탠딩 관람으로 이루어졌고 3,000명 정도의 팬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날 콘서트는 <하드코어 2000>이라는 콘셉트로 치러져 서태지 뿐아니라 닥터 코어 911, 크로우 실버스푼 등의 국내 하드코어 밴드들의 합동공연 이었습니다. 서태지는 처음 4곡을 부른 후 앵콜로 2곡을 더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서태지는 다른 밴드들의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공연 때에는 기자들에게 "퇴장해달라"고 요구해 또 한번 독특한 행태를 보였습니다. M-net에서 열린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도 ‘록 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지만 매니저 이상철씨가 대리 수상 했습니다.
앞으로 활동을 언더그라운드 형태로 가려는 인상이 짙습니다.
▲벤처계와 연예계가 ‘가까운 관계’임이 또 한번 드러났습니다.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에 이어 이번 ‘열린금고 불법 대출’ 사건에도 연예계 인사들이 관련돼 있었습니다.
’열린금고 불법대출’ 사건의 중심에 있는 MCI 코리아의 진승현 회장은 탤런트 H양과 한때 뜨거운 관계였고 현재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에도 전액 투자를 했습니다. 진 회장은 연예계 인사들과 두루 폭넓은 관계를 가졌고 특히 영화사업에 관심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의 한국 디지털라인 정현준 사장은 스타돔이라는 연예 매니지먼트사를 직접 운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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