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캘리포니아 전력비상사태 선포
최악의 전력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17일 2차대전 후 처음으로 북가주 일부지역에 대낮 강제단전 조처를 단행했다. 북가주와 중가주 일부지역에 이틀째 강제단전조처가 취해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해당지역 도로의 신호등도 일제히 작동을 멈춰 교통혼잡이 빚어졌으나 남가주는 가까스로 단전위기를 모면했다. 태평양 개스 전기사(PG&E)와 남가주에디슨 전기회사(SCE)가 도산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는 전력난 해소책의 일환으로 주정부가 직접 전기를 구매, 소비자에게 판매토록 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2.미디어폭력, 아동 공격성향 연관
연방 공중보건국장은 미디어 폭력이 아동들의 공격성향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고 발표, 경종을 울렸다. 연방의회의 미디어폭력 비판자들은 TV와 비디오의 폭력이 아동들의 공격성향을 부추기는 경향이 있는 근거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3.전력위기로 GM 전기자동차 배기개스기준(ZEV) 도마에 올라
GM사는 캘리포니아의 전력위기를 계기로 전기자동차생산에 따른 배기개스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안을 제시했다.
4.자동차제조업체 순익 크게 줄어
포드자동차는 지난 4·4분기 순익이 33% 떨어진 12억달러를 기록하고 지난해 순익도 파이어스톤사 타이어 리콜사태로 2%의 감소했다. GM사도 지난 4·4분기 순익이 51% 줄어든 6억9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판매도 20%가 줄었다.
5.프랑스 리용은행 기소당해
유럽에서 가장 큰 은행 가운데 하나인 불란서의 리용은행이 캘리포니아 보험회사의 인수와 관련해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6.남가주 영화사들 캐나다이주 봇물
남가주의 TV프로그램 제작사와 영화사들이 세제혜택과 값싼 노동력을 찾아 캐나다로 이주하고 있다. 이들의 국외탈출로 미국으로서는 연간 100억달러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형편이다.
7.컴퓨터회사들 수익, 예상보다 괜찮아
MS, Ebay, Intel, Advanced Micro Devices, IBM등의 수익이 예상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인텔, 남가주의 Xircom사 매입계획
인텔사는 셔먼옥스에 위치한 노트북 컴퓨터 통신장비회사인 Xircom사를 7억4,80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9.수퍼마켓 재벌 버클, K마트 매입계획
LA 수퍼마켓재벌 버클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K마트사의 주식가운데 6%를 매입했다.
10.IRS, 은퇴계획등의 세금유예 간단히 고쳐
연방국세청(IRS) 401k, IRA등 은퇴계획의 세금유예조항을 은퇴자들이 구좌에서 돈을 조금만 인출하고 세금을 적게낼 수 있도록 간단하게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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