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USC
▶ 오리건 St., 오리건에 각각 연장전 V
오리건 대학들과 원정경기를 펼친 UCLA와 USC가 연장전의 접전 끝에 동반 승리했다.
NCAA 대학농구 챔피언십 토너먼트로 향한 연승행진을 펼치고 있는 UCLA는 24일 약체 오리건 스테이트를 맞아 맥풀린 플레이를 거듭하면서 후반 한때 8점까지 뒤지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막판에 경기를 뒤집어 68대65로 승리했다. UCLA는 시니어 가드 얼 왓슨이 20점으로 맹활약하고 센터 댄 갯주릭이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날 승리로 UCLA의 시즌전적은 19승6패로 향상됐으며 오리건 스테이트는 10승17패로 떨어졌다.
시즌 초반 들죽날죽한 플레이로 팬들을 실망시키켰던 UCLA는 최근 전국랭킹 1위 스탠포드와 강호 애리조나를 포함해 7개 팩-10팀에게 연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AP 전국랭킹 10위권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UCLA는 이변이 없는 한 ‘3월의 광란’ NCAA 토너먼트 진출은 물론 남은 4개 경기에서도 연승행진을 이어갈 경우 토너먼트에서 높은 시드 배정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22일 오리건 스테이트에게 패한 USC는 24일 오리건을 맞아 역시 연장전 끝에 87대80으로 승리했다. USC는 포워드 브라이언 스칼러브레인이 20점으로 팀 득점 수위를 차지했으며 가드 브렌든 그랜빌이 15점을 보탰다. USC는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이 18승8패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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