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 전국 대학생 사진 공모전 우승
워싱턴 DC 소재 코코란 미술학교에 재학중인 민은재(26, 사진예술학과 3)양이 제21회 대학사진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했다.
’포토그래퍼스 포럼 매거진’과 사진기 전문 ‘나이콘’사가 공동 주최한 공모전은 미 전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가을부터 2월말까지 작품 접수를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6만여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민양의 수상작품은‘Real/Unreal Series’를 타이틀로 한 12.5×8.5인치 크기의 흑백 작품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그는 "휴머니즘에 입각한 사랑의 손길을 담고자 했다"며 인간의 존재의미와 절대적인 사랑 탐구를 주제로 사진을 찍고 있다고 밝혔다.
민양은 상금 1,000달러와 나이콘 카메라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고 1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민양은 센터빌 고교와 버지니아 텍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사진영상 예술에 반해서" 전공을 바꿔 코코란 미술학교 사진예술과에 진학했다.
그는 센터빌에 거주하는 민명기씨와 민인숙씨의 2남1녀중 차녀로 고교 재학시 코코란 미술학교 주최의 미술 경시대회에서 수채화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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