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전상복(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어린이 왕국이란 북한에 경제실책과 수해, 한해로 식량부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많은 숫자가 영양실조와 각종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세계식량기구, 적십자, 종교단체가 인도적 입장에서 구호를 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양이 필요하니 계속 부족하다. 평양을 중심으로 의약품이 전달되고 있으나 타지역과 변두리는 전기, 시설, 약품 품귀현상을 못 벗어나고 있다.
본 재단에서 4년째 폐결핵약, 항생제, 종합비타민을 전달하고 있다. UN이 있는 뉴욕에 한국 기독교 계통과 일반시민의 사랑으로 모금되는 터키 헌금중 80%는 이곳 홈리스에게 20%는 북한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전달하니 적지만 그 곳 실정과 계속 도와야하는 사명에 온 이사진이 불타 있다. 
특히 탈북자와 어린이들이 무작정 중국에 오고 배고픔과 피부, 질병으로 고생을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공식으로 UN이 인정하는 난민 대우도 못 받고 길거리에서 방황하며 구걸하고 있으니 외면못할 실정이다.
        
        북한, 중국에서 눈치보고 버림받는 형편이다. 다행히도 캐나다, 미국, 남한 선교사 무역인, 의사들이 평안도, 함경도에 오가며 진료소에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숫자적으로 절대 부족하지만 인도적인 차원이다.
작년 6.15 남북 만남과 세계를 놀라게 한 뉴스도 잠시, 통일이나 자유왕래는 요원한 것 같다. 아무리 곤란해도 남북한의 차이는 엄청나다. 교회에서 계란 2,000만개, 헌옷, 씨앗, 비료 등 공급하지만 동.서독 통일처럼 기쁜 소식이 언제 있을지? 김대중대통령의 햇빛정책과 금강산 관광, 북한에 공장 설치 등 계속 협력이 필요하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성경대로 사랑, 관심, 식량, 의약품, 전기 등을 뉴욕동포들도 동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는데 동참하길 간절히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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