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배 특집
▶ 현준선 프로의 백상배 코스 공략법
1번홀(파5, 506야드)-첫홀이고 파5인만큼 2온 시도보다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페어웨이가 왼쪽으로 휘는데 오후에는 역풍이 불어 2온 공격이 거의 어렵다. 그린 왼쪽 벙커는 피해야 하며 올려서 퍼팅할 수 있도록 그린 앞쪽에 안착시키는 것이 좋다.
2번홀(파3, 151야드)-그린이 앞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어 홀이 그린 앞쪽에 있을 때는 업힐 퍼팅이 좋다. 그러나 보통 바람이 거세 클럽선택을 잘해야 되고 그린앞 벙커는 깊어 한번 빠지면 세이브가 쉽지 않다.
3번홀(파4, 356야드)-짧은 파4인만큼 길게 치기보다 페어웨이 안착이 중요하다. 페어웨이 왼쪽이 OB여서 드라이브를 이곳으로 미스하면 라운딩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4번홀(파4, 461야드)-가장 긴 파4로서 넘버1 핸디홀이다. 세컨샛의 클럽선택이 키포인트. 그린을 미스할 경우 쉽게 칩핑이 가능한 곳이란 점을 감안해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5번홀(파3, 176야드)-바람의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 그린앞 오른쪽에 공을 집어삼키는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역시 홀 밑에서 올려 퍼팅하는 것이 편하다.
6번홀(파4, 387야드)-거리에 신경쓰지 말고 왼쪽 벙커를 피해서 티샷을 한다. 상위권 입상을 위해서는 버디를 목표로 공략해야 할 홀이다.
7번홀(파4, 359야드)-드라이버가 필요없는 곳이다. 그린은 벙커를 피해 왼쪽으로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린이 좁아 어프로치샷이 길면 뒷 벙커로 빠질 위험이 있다.
8번홀(파4, 381야드)-드라이브가 매우 중요한 홀이다. 어프로치샷이 길어 그린을 미스하면 칩핑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페어웨이 왼쪽으로 주택들이 이어져 OB를 조심해야 한다.
9번홀(파5, 501야드)-장타자는 2온이 가능한 홀이나 3온을 목표로 할 때는 세컨샷을 충분히 왼쪽으로 겨냥해야 한다. 티샷이 슬라이스가 나면 웨이스트 에어리어 벙커에 빠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0번홀(파3, 167야드)-골프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가장 아름다운 홀이다. 내려보면서 넓은 연못을 넘어 그린을 공략하는데 바람에 따라 클럽선택이 중요하다. 코스에서 가장 쉬운 홀(18번 핸디캡)이지만 그린을 왼쪽으로 미스하면 파 세이브도 어렵다.
11번홀(파5, 567야드)-코스에서 가장 긴 홀이다. 애당초 2온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안전하게 드라이브와 세컨샷을 쳐서 어프로치하기에 가장 좋은 거리에 가져다놓는 게 현명하다.
12번홀(파4, 417야드)-역풍이 심한 홀. 오른쪽 전기타워에 스윙이나 스탠스가 걸릴 때에만 벌점없이 릴리프가 선언되지만 되도록 그쪽은 피하는 것이 좋다.
13번홀(파4, 454야드)-매우 길지만 12번홀과는 반대로 바람이 도움을 주는 곳이다. 드라이브 스윙을 리듬있게 시도하고 세컨샷도 클럽을 충분히 잡고 가볍게 스윙하면 2온이 가능하다.
14번홀(파4, 427야드)-코스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곳으로 홀 매니지먼트가 특히 필요하다. 그린 오른쪽 벙커를 피해 어프로치샷을 날려 안전한 플레이를 하면 의외로 쉽게 파를 기록할 수도 있다.
15번홀(파4, 337야드)-짧은 홀이라 드라이버가 필요없다. 하지만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파를 잡기도 어려운 곳이어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6번홀(파5, 480야드)-버디에 도전하는 홀이다. 장타자는 2온이 가능하고 3온으로도 어프로치샷에 따라 언더파가 보이는 홀이다.
17번홀(파3, 214야드)-보기보다 더 길게 플레이해야 한다. 특히 역풍이 심할 때는 우드를 잡는 골퍼들이 많다. 벙키가 깊은 오른쪽은 피해야 한다.
18번홀(파4, 463야드)-드라이브가 길어야 2온이 가능한 곳이므로 거리가 짧은 선수들은 3온을 목표로 티샷을 정확하게 쳐야 한다. 업힐에다가 벙커가 그린을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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