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범죄로 얼룩졌던 한센댐 인근에 최근 다저스팀과 메이저리거가 청소년 야구를 활성화하는 목적의 야구장이 포함된 청소년 아카데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 지역을 ‘샌퍼난도 밸리의 센트럴 팍’으로 만들자는 재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한센댐 지역은 수년전 레크리에이션 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99년에는 총 1,580만달러가 투입된 수영장 및 인공호수가 건설되어 지난 한해동안 약 80만여 방문객들을 끌어들인 바 있다.
이 지역 출신 의원들이나 시관계자들은 1,000만달러 이상이 드는 청소년 야구 아카데미가 들어선다면 한센댐 인근은 샌퍼난도 밸리 주민들을 위한 최대 및 최신 공원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한센댐 인근의 2에이커를 더 구입하여 현재의 인공호수나 수영장, 또 야구장 시설 외에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 개설될 여러 공공프로젝트나 운동장, 스케이트보드 전용 공원 등을 이곳에 함께 유치할 계획을 이미 세웠다.
이들이 발표한 계획에는 4,000만달러가 투입될 LA어린이 도서관 밸리지부와 축구장과 기타 체육시설 조성에 1,200만달러를 쏟아 넣는 프로젝트, 또 90만달러를 들여 장애어린이 전용 운동장을 만들며 그 외에도 자전거 전용도로와 스케이트보드 구장을 개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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