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 홍보가 미주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월드컵 미주후원회( 회장 김덕곤)는 15일, 월드컵 홍보활동을 위해 워싱턴 등 미주 9개 지역 후원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미주지역후원회는 월드컵 홍보를 위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 연예인 및 예술단 초청 미주순회공연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 청소년과 미주지역 청소년간의 친선축구대회 개최 ▲월드컵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지 발행 ▲미국내 홍보를 위한 가두 행진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청소년 친선축구대회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1차적으로 노던버지니아와 페닌슐라 지역팀이 6월중순 한국의 제주도 서귀포와 부산을 방문, 경기를 가진다. 이어 서귀포, 부산의 초등학교 팀은 7월중 워싱턴을 방문, 이들 팀과 재차 경기를 가지며 월드컵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지원자를 마감한 후 미주자원봉사단을 발족시킬 예정.
한편 미주의 9개 지역 후원회 는 지난 11-12일 LA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싱턴·중동부지역 후원회장 겸 미주연락사무소 소장인 김덕곤씨는 "이번 회장단 회의는 각 후원회 활동을 단일화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각 지역후원회는 독립성을 지니지만 합의된 행사내용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나갈 책임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후원회 회장단 회의에는 워싱턴지역에서 김 회장을 비롯 서진호, 은정기 부회장과 홍일송 대변인이 참가했으며, 김명수 남부버지니아지역 후원회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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