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훈-튜브, 조성모- 딘 파트너로 ‘프로젝트 2002’ 앨범 발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인 신승훈과 조성모가 역시 일본 음악계의 대들보인 튜브 그리고 딘과 함께 듀엣을 부를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승훈과 튜브, 조성모와 딘이 각각 듀엣 파트너다.
이 특별한 이벤트는 오는 7월 25일 양국에서 동시에 발매될 예정인 ‘프로젝트 2002’ 기념 앨범에서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2002’는 한국 음악산업 진흥재단(이사장 서희덕)과 일본 음악산업 진흥 문화재단(이사장 요다)이 공동으로 만든 앨범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앨범에는 한국측 가수 신승훈, 조성모를 비롯해 김건모, 유승준, 핑클, 자우림이 참여하고 일본측에서는 튜브, 딘, 차게 앤 아스카, 퍼피, 포르노그라피 등이 각각 솔로곡을 수록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2002’ 앨범은 양국의 케케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미래를 향해 함께 달려나가자는 뜻과 함께 일본 음악이 완전한 개방이 되지 않는 시점에 일본 가수의 노래를 담아 한국에서 발매되는 최초의 음반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신승훈과 튜브가 부를 노래는 모던록 풍의 미디엄 템포로 알려졌다. 튜브의 리드 싱어 마에다가 직접 곡을 만들어 부른다. 특히 마에다의 경우, 자신의 듀엣 파트너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신승훈을 강력하게 지목해왔다.
조성모와 딘은 팝발라드 형식의 음악에서 목소리를 맞춘다. 조성모와 딘이 부를 노래는 한국측 인기 작곡가인 김형석이 만들고 있다.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신승훈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앨범인 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듀엣이나 솔로곡 모두 양국에서 사랑받는 노래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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