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자씨가 생활속의 체험과 옛 성인들의 명언을 모아 책으로 엮어냈다. 예영커뮤니케이션사가 인쇄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의 지혜’는 행복이란 명제를 향해가는 생활의 지혜를 소개한 일종의 명언집이다.

이 책에는 ‘포기하지 않는 당신이 아름답다’ ‘당신을 이미지 메이킹하라’ ‘지혜로운 주부가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등 9가지 주제아래 이와 관련된 770가지 교훈적 명언과 살림 힌트들을 나누어 소개했다.

손 쉽게 펴볼 수 있도록 포켓북 크기로 만든 이 책은 자동차 닦는 방법부터 빨래, 애완견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살아가며 부딪혀야 할 다양한 생활의 부분들에 대한 조언도 담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아이를 야단친 다음에는 따뜻하게 안아 주십시오’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가지 마십시오’ ‘연장과 도구는 비싼 것이 싼 것입니다’등등.
저자는 67년 시카고로 이민와 미국서 사는 동안 느끼고 경험한 자신의 체험을 옮긴 것도 있지만 옛 명언들도 모아 담았다고 밝혔다.

저자는 연대와 일리노이 주립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와 피츠버그대, 3M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인디애나 피듀 대학 강사로도 역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중소기업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출판물 번역과 남편 김상의목사(레이크우드장로교회 담임)을 도와 노숙자 돕기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