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 예술가 발굴한다
▶ 코리아파운데이션-한국문화홍보원 공동
워싱턴지역에도 정기적으로’작은 음악회’가 마련된다.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재능있는 젊은 2세 예술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 위한 작은 음악회는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 (회장 윤삼균)와 한국문화홍보원이 공동으로 매달 한번씩 주최한다.
윤삼균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 회장은 "음악이라는 공통언어를 통해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동포들의 저변확대,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2세들이 미국사회에 자신감을 갖고 진출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 매월 한번씩 새로운 접목을 시도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윤회장은 재능있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 케네디 센터나 카네기 홀 센터 데뷔무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경님씨와 공동으로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의 음악디렉터를 맡아 작은 음악회를 기획한 오현아(32)씨는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면서 다인종, 다문화권에서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청중과 함께 하는 음악회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제1회 작은 음악회’는 내달 1일(금) 저녁 7시 한국문화홍보원에서 "Music Around the World"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고경님씨의 피아노 연주, 교토 오카모토씨의 고토(일본 가야금)연주, 오현아씨의 플롯 연주, 뮤지컬 오퍼링 플롯 앙상블(단장 베니타 존스)소속 멤버 8명의 플롯 연주 등이 마련돼 있다.
연주곡목은 ▲아리랑, 금잔디, 파랑새등 한국전통 민요 ▲스페인 음악가 그라나도스의 경쾌한 피아노춤곡’Danzas Espanola’s▲일본의 미치오 미야기의 ‘봄바다(Haru No Umi)’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연주곡’Morceaux De Fantaise,Op.3’ ▲거쉬윈의 ‘랩소디 인 블루’ 등 동서양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하머니를 선보이게 된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없으나 반드시 사전예약을 요한다.
▲장소:2370 Massachu setts Ave, NW, washington, D.C ▲문의(301)460-877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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