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파크 여름 콘서트 개막 연주
<우드랜드 힐스>
밸리 컬추럴 센터가 매년 주관하는 ‘2001년 팍 여름 콘서트’ 시리즈가 3일 우드랜드 힐스의 워너센터 팍에서 시작됐다. 특별한 음악가나 밴드 등을 초청하는 이 음악회는 앞으로 매주 일요일 하오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8월26일까지 계속된다.
첫 콘서트에는 몬로 고교의 재즈밴드와 칼스테이트 노스리지의 청소년 오케스트러가 개막연주로 흥을 돋우었으며 샌퍼난도 밸리 전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나온 수백여명이 참가했다.
오는 10일 음악회에는 그래미상 5회 수상자인 크리스터퍼 크로스가 초청되며 17일에는 주스 뉴톤이 나온다. 그 외에는 퍼루신언스 앤 로니 앤 더 클래식스(24일), 스티브 피아자와 LA 심퍼닉 윈즈(7월1일)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 밴드(7월8일), 데이빗 앨런과 라리사 스토우(15일), 노스리지 재즈 익스체인지는 22일에 각각 연주하게 된다.
이 음악회에 관한 문의는 (818)704-1358이나 www.valleycultural.org에서 알아보면 된다.
’검투사’ 최우수 MTV 영화상
로마시대 검투사의 영웅적 삶을 그린 ‘글레디에이터’가 2001년 MTV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열린 시상식에서 ‘미션 임파서불 2’의 톰 크루즈는 최우수 남우상을, ‘에린 브로코비치’의 줄리아 로버츠는 최우수 여배우상을 각각 받았다.
대만 출신 리안 감독의 정통무협영화 ‘와호장룡’은 최우수 전투장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악역상은 ‘그린치’에서 주연한 짐 캐리가 , 최우수 춤장면상은 케머린 디아즈, 최우수 키스상은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션 패트릭 토머스와 줄리아 스틸스가 받았으며 최우수 액션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2’가 꼽혔다.
MTV상은 미국의 MTV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가려내기 때문에 선정에 다소 엄격한 오스카상과는 달리 파격적인 성향을 추구하며 수상자에게는 팝콘이 주어진다.
대학당국 학생정보 유출 허가 받아야
<새크라멘토>
2년제 칼리지나 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의 주소나 전화번호, 또는 E-메일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노출시키려면 사전에 개인의 허가를 받아야 된다는 상원안이 지난 주말 주상원을 통과했다.
케빈 머레이 주상원의원(민주-컬버시티)이 제안한 이 법안은 21대13으로 통과되어 주하원으로 송부됐다.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주하원에서 무사히 통과되어 주지사의 서명까지 받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머레이 의원은 칼리지나 대학 재학생들의 개인 정보나 주소가 상업적 목적의 마케팅이나 사기꾼 등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나 교육부 등에서 공인된 벤더나 기업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편물을 보내는 내용은 제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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