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수기인 5월, 6월에 접어들면서 5월말까지 제공됐던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노스웨스트의 특별가격인하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 서울간의 항공기 예약률이 예년에 비해 10%정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5월말까지 6백 달러선으로 서울간의 항공기 특별가격을 선보였으며 6월 현재도 8백 달러선으로 대한항공보다 약 200달러정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시카고 지사 한 관계자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노스웨스트의 특별가격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외에도 연료인상으로 지난해 보다 100달러정도 가격이 인상된 것도 이유도 인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시카고 지사 관계자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노스웨스트의 가격인하로 예년에 비해 10%정도 예약률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하고 밝혔다.
여행사측에 의하면 대한항공의 경우는 예년에 비해 예약률이 떨어지기는 하나 어린이나 노약자들 때문에 직항로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자리가 넉넉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지역의 대한항공 항공사 서울간의 항공기 예약률은 현재 90%, 아시아나는 85%정도로 알려졌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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