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245(i)조항 1년 연장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한인사회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최근 발족된 시민단체 ‘우리 미래’등 5개 한인단체는 "지난 5월21일 하원에서 통과된 ‘245 (i)조항 4개월 연장안’이 단서 조항을 둠으로써 실질적으로 불법체류자들에게 도움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단서 없는 1년 연장’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현재 법안이 상원에 계류중임을 감안, 메릴랜드,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에 편지, 이메일, 팩스 보내기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우리 미래’의 전재헌 사무총장은 "애난데일 한인상가 등을 통해 캠페인이 전개돼 이미 150여통의 편지가 이 지역 상원의원들에게 전달됐으며 이번 주말에는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편지보내기 운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사무총장은 "하원-상원-대통령 서명에 이르는 입법과정이 끝날때까지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이 지역 연방상원의원들이 이 안에 대해 어떻게 투표하는지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상원에서는 척 하겔과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이 ‘단서 조항 없는 1년 연장안’을 제안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에는 ‘우리 미래’를 비롯, 흥사단 워싱턴지부, 평화나눔공동체, 우리문화나눔터, 한미사회봉사센터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취지문과 함께 연방상원의원에게 보내질 영문 샘플 편지를 배포하고 있는 ‘우리 미래’는 「245(i)조항 1년 연장을 촉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 의회도 방문하는 등 보다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703)725-3144, 팩스 (703)931-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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