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식품협회(회장 임주)가 공동구매위원장을 바꾸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젊은 세대들을 일선에 배치, 협회 활성화에 나섰다.
공동구매 특위 위원장에는 윤영식씨(스프링힐스 레이크 그로서리 운영)가 임명됐으며 박만출 전위원장은 협회 수석부회장에 발탁됐다. 박 전위원장은 신설된 교역증진위와 회원 청원관계위 위원장도 겸직하게 된다. 또 사무총장은 김태한씨가 맡았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6개 특별분과위가 신설돼 앞으로 협회 운영의 중심역을 맡게됐다. 특위는 기존의 공동구매위 외에도 복권관계위(위원장 스티븐 김), 지역사회 관계위(신석철), 정부관계위(폴 장), 홍보관계위(김형진), 교역증진위(박만출), 회원 청원관계위(박만출)로 면모를 갖췄다.
식품협회는 5일 밤 한성옥에서 제2차 임원, 이사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향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위 체제와 대정부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 이번 개편에 대해 임주 회장은“협회 운영을 특위 중심으로 전문화하고 젊은 세대들을 영입, 협회를 활성화시키려는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 회장은 또 “새로운 법안의 발효로 주스, 소다, 캔디 바등 스넥류 음식을 판매할 때 붙던 5.75%의 판매세가 오는 13일부터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길형기 전 사무총장은 재정보고를 통해 2000년 11월18일-2001년 6월4일 회기중 수입 9만8천달러, 지출 9만7백여달러, 잔액 4천5백26달러의 예산내역을 공개했다.
30여명의 임원,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D.C. 아태담당실 직원인 줄리 구씨와 H가 지역사회개발기구의 한인담당 디렉터인 이송배씨도 자리를 함께 해 한인 상인들의 궁금증을 청취하고 소규모 사업융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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