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률이 4.5%로 상승하고 일자리 수도 1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연방 노동부가 6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제조업체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인력을 계속 감축하면서 지난달 실업률이 전월의 4.4%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5%를 기록했으며 일자리 수도 11만4,000개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일자리는 지난 5월 8,000개 정도 소폭 증가했으며 4월에는 16만5,000개가 감소했다.
이같은 실업율 상승이 발표된데다 어드반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EMC 등 기업들이 수익악화경고 공시를 한데 영향받아 뉴욕증시는 이날 폭락세를 보였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이날로 나흘째 연속 떨어지면서 주간 낙폭이 7%에 달했다.
거래가 종료되면서 나스닥지수는 주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3.65%(75.95포인트) 밀린 2,004.16을 나타내며 2,000선 붕괴를 위협했다. 다우존스지수는 2.17%(227.18포인트) 빠진 10,252.68을, S&P 500 지수는 2.35%(28.65포인트) 하락한 1,190.5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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