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루이스 오비스포 셰리프국은 모로 스트랜드 주립공원내 캠프사이트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 남성과 그의 11세 된 조카를 사살한 스티븐 디플로(42)가 공원 레인저가 쏜 총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디플로는 8일 밤 모로 베이의 한 캠프사이트에 거의 동시에 차를 주차시킨 스티븐 웰스와 캠프사이트 점유권을 놓고 심각한 말다툼을 벌이다 웰스가 레인저를 부르겠다며 자리를 뜨려하자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발사, 웰스와 그의 조카 제리 리오스를 사살했다. 디플로는 사건현장으로 달려온 레인저에 저항하다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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