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가수’ 논란에 싸인 여성 3인조 그룹은 걸프렌드.
걸프렌드는 리드 보컬 가연(17), 은지(18), 서니(19) 세 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 8월 1집 앨범 투나잇으로 데뷔했다.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가연은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며 서니는 미국에서 건너왔다.
이들이 발표한 곡 투나잇은 콩가 리듬과 하우스를 조화시킨 시원한 댄스곡.
‘가짜가수’ 파동을 일으킨 이들은 앨범 녹음 당시 리드 보컬인 가연이 전곡에 참여했을 뿐 다른 멤버들은 대부분 언더그라운드 출신 가이드(녹음시 멜로디를 유도해 주는 사람)의 목소리를 대신 녹음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늘씬한 몸매에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았지만 방송 활동을 하게 되면서 ‘앨범에 수록된 노래를 직접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들통나 조기에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설명>
지난 8월 콩가리듬의 댄스곡‘투나잇’으로 데뷔한 여성 3인조 걸프렌드가 ‘가짜 가수’ 논란에 휩싸이며 조기에 가수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이들의 앨범 수록곡을 부른 가수가따로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가요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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