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번째 앨범 ‘디 엔드’ 제작비 사상 최고액 경신
10억대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뮤직비디오 제작비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1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최고 액수는 8억원이 든 김성집의 ‘기약’ 뮤직비디오. 10억원은 한편의 영화 제작비와 맞먹는 액수다.
화제의 뮤직비디오는 이현우의 7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디 엔드’.가수 생활 10년을 맞이한 이현우는 기념비적인 뮤직비디오를 만들겠다는 각오 아래 지금까지 뮤직비디오 제작비 가운데 최고액을 쏟아부었다.
“아낌없이 투자했습니다.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기념하고 싶었거든요. 올 가을을 이현우의 계절로 만들 각오입니다”
이현우가 10억원이란 거금을 뮤직비디오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협찬사의 도움때문. 이현우의 이미지가 고급스럽다는데 착안한 현대자동차가 광고의 일환으로 거의 모든 제작비를 지원해 주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PPL기법이다.
뮤직비디오는 호주 시드니 근교 이스턴파크의 자동차 경기장에서 올로케이션 됐다. 물론 자동차는 모두 현대차가 동원되었다. 촬영기간만 20여일.
류시원, 박진희, 소지섭 등 인기 탤런트가 출연했고 현지의 수많은 엑스트라가 자동차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촬영됐다.
뇌종양에 걸린 카레이서와 그를 위해 위험한 레이스 경기에 출전하는 그의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
이현우의 <디 엔드> 뮤직비디오는 이미 케이블 음악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오는 10일 발매 예정인 앨범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미리 선보여 팬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홍보전략이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와 영상이 가슴에 와닿는다”, “애절한 이현우의 목소리가 더 돋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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