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이 SBS 신인 개그맨 호령에 나선다.
SBS TV가 11월 3일 가을 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 보일 코미디 쇼 프로그램 <코미디 쇼! 웃음창고>(가제ㆍ연출 윤대중)에 이봉원이 15명의 신인 개그맨들과 함께 색다른 웃음제조에 나선다.
SBS TV로서는 올 가을 개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8년 <웃으며 삽시다> 이후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이며, 5년만에 신인 개그맨을 선발해 지금껏 개그맨들을 ‘키우지는 않고, 스카우트만 해서 쓴다’는 오명에서 벗어날 좋은 기회다.
<코미디 쇼! 웃음창고>는 토요일 오후 5시에 편성될 예정이어서 MBC TV <생방송 음악캠프>와 맞붙게 된다.
코미디 대안학교를 배경으로 두 그룹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벌이는 다양한 게임과 대결, 공개 콩트들을 메인 코너로 넣는다.
여기서 이봉원은 마치 <개그콘서트>의 김미화 처럼 후배들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심 위치에 서게된다. 일본에서 배워온 코미디 기량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다.
윤대중 PD는 “춤과 노래, 음악, 쇼 분위기 등 총체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이 안정감있게 호응을 얻어야 방송계의 새 얼굴도 발굴할 수 있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