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조성모가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337.56km를 달린다. 조성모는 이번 마라톤을 통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모는 SBS TV <초특급 일요일만세>에서 특별 기획한 ‘희망의 마라톤 337.56km’에 참가,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1개 도시에서 1회씩 모두 8차례에 걸쳐 마라톤 구간을 완주하게 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대의 물량과 인원이 동원되는 이번 이벤트는 12월2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 도착하면서 막을 내린다. 일간스포츠는 장애인 돕기 기금 마련에 동참, 지상 후원을 한다.
이번 행사에서 조성모의 한 도시에서 42.195km를 달리게 된다. 일반 마라톤과 달리 하루에 모두 끝마칠 수도 있고, 1주일 동안 나눠서 달릴 수도 있다. 등에 ARS 번호를 달아 시청자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출발 도시는 부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사직종합경기장 광장에서 16일 오전 10시 첫번째 발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광장에서 부산 어린이대공원까지 4km 구간은 부산시민과 조성모가 같이 달린다.
이어 조성모는 대구 광주 제주 전주 대전 춘천을 거쳐 서울에서 최종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 코너는 21일 첫 방송해 12월 23일 마무리 된다.
이 코너를 기획한 김태성 PD는 “조성모가 육상선수출신이라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지만 한창 4집 앨범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성모가 이번 기획에 선뜻 참여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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