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애 : 입욕제 ‘솔림욕’ 곧 시판
30년 연기 외곬 인생을 걸어온 탤런트 김영애가 뒤늦게 외도에 나섰다.
나이 쉰에 사업에 뛰어 든 것.
김영애는 조만간 입욕제 ‘솔림욕’ 을 시중에 선보인다. 황토 엑기스를 기반으로 하여 만든 제품인데 말 그대로 목욕할 때 사용하면 피부미용, 신체대사 활성화등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연기밖에 모르고 살아온 김영애가 느닷없이 사업가로 변신하게된 것은 전원주택을 짓다가 깨달은 바가 있어서다. 황토로 집을 지으면서 그 쓰임새가 이곳 저곳 워낙 많다는 사실을 알면서다.
“남해 등에 적조가 발생하면 황토를 쏟아 붓고 양어장수질이 나빠져도 황토를 집어 넣어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슨 효능이 있지 않겠느냐는 호기심을 갖고 덤벼들었어요.”
밤낮을 잊다시피 해가며 이유를 파헤쳐 들어갔다. 그리고 황토가 우리 몸에 좋다는사실을 발견하고 직접 생체실험에 나섰다.
“나이 오십이면 갱년기가 오잖아요. 특히 목 부위에 생기는 주름은 여간해서 감출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황토로 마사지를 한 뒤로 조금씩 주름이 사라지더군요.”
내친 김에 황솔바이오라는 회사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갔다. 그 결과가연말쯤 ‘솔림욕’ 이라는 제품으로 나오는 것이다.
“꿈이 있어요. 꼭 집어말하기 어렵지만 좋은 일을 하고 싶어요. 그 기반을 닦을 때까지만 사업에 매달릴 것에요.”
다작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김영애는 앞으로도 그 ‘명예’ 를 이어가지 않겠냐고 한다. 사업을 하다보니 적잖은 돈이 들고 그러다 보니 방송활동도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건 기자 klee@dailysports.co.kr
◈ 김형곤 : ‘김형곤 하우스’ 15일 오픈
“김형곤의 모든 것을 보여드릴 겁니다.”
코미디언 김형곤이 자신의 코미디 인생을 집약시켜 보여줄 수 있는 ‘김형곤하우스’ 를 15일 서울 광장동에 오픈한다.
‘김형곤 하우스’는 그가 최근 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 보고 온 것을 토대로 콘셉트를 잡았다. 기존 그가 운영했던 ‘코미디클럽’에 미사리 라이브 카페식 노래, 트렌스젠더 쇼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미국 유명한 코미디언인 데인저 필드가 경영하는 라이브 쇼클럽을 보고 왔습니다.방송 토크쇼를 그대로 클럽으로 옮겨왔더군요. 김형곤 하우스에서도 제가 지금껏 방송활동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을 초청해 손님들과 대화하듯 편안하게진행할 생각입니다.”
임희숙 이치현 채은옥 등 그와 친분이 있는 가수들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현재 95kg이라는 김형곤은 “언젠가 90kg가 돼야 방송에 출연하겠다고 말한적이 있다.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내년 월드컵 때 한국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에주력할 것”이라는 김형곤은 “코미디언으로서, 사업가로서 김형곤의 역량을 쏟아부었다” 며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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