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트 팜 등 29개 보험회사
▶ 주무 당국에 인상안 접수… 2.2%서 33.3%까지 다양
스테이트 팜을 비롯한 보험회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일제히 인상한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애리조나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 가장 큰 자동차 보험회사인 스테이트 팜이 오는 3월15일을 기해 전체적으로 평균 4.2%의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을 비롯 이밖에 28개의 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할 방침이다.
스테이트 팜은 지난해 3월 평균 5.9%의 보험료를 인상한 바 있다.
모든 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USAA 제너럴 인템니티사만은 유독 전체적 요율을 평균 6.7%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스테이트 팜의 인상률은 주보험국에 인상 계획을 접수시킨 28개사 가운데 내이션와이드 뮤추얼 화재보험사와 내이션와이드 뮤추얼보험 그리고 내이션와이드 프로퍼티 & 캐주얼티 보험 등 3개사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것이다. 반면 가장 높은 인상률은 피닉스 인템니티 보험의 33.3%다.
애리조나의 관련법은 개방 경쟁에 근거, 자동차 보험료율에 관한 한 주무 당국의 허가 없이도 보험회사의 임의대로 변동 적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인상될 보험료는 모든 보험 가입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율 적용 요건, 이를테면 어느 지역에 살고 있으며 가입한 자동차 보험의 종류, 그리고 누가 운전을 하고 그동안 어떻게 운전을 해왔는지 등에 따라 높아질 수도 있고 낮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자료는 애리조나의 자동차 보험료율은 운전자들의 과속운전, 앞차 바짝 뒤쫓기, 그리고 교차로 등지에서의 정지 후 출발 시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때까지 고정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자동차 보험료율 인상 요인 가운데는 충돌 등의 사고 외에 자동차 도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난 2000년의 경우 애리조나에서의 개인당 자동차 도난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었다.
이 자료는 인상에 따른 영향이 개인별로 각기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자신의 에이전트를 만나 얘기해 볼 것을 권했다.
현재까지 주보험국에 올해의 인상률을 접수시킨 보험회사는 다음과 같다.
▲Allied Property & Casualty Insurance Co. 4.6%
▲AMCO 4.7%
▲American Premier 17.9%
▲Austin Mutual 10%
▲Chicago Insurance 9.5%
▲Depositors Insurance 5.1%
▲Financial Indemnity 7.3%
▲Foundation Reserve 11.5%
▲Great American Alliance 10.2%
▲Great American Assurance 12.6%
▲Great American Insurance 7.8%
▲Great American Insurance of N.Y. 8.7%
▲Great American Security Insurance 8.6%
▲Great American Spirit 4.9%
▲Integon Indemnity Corp. 11%
▲Interstate Indemnity 4.8%
▲Metropolitan General 9.5%
▲National General 6.8%
▲Nationwide Mutual Fire 2.2%
▲Nationwide Mutual Insurance 2.2%
▲Nationwide Property and Casualty 2.3%
▲Ohio Security 19%
▲Phoenix Indemnity 33.3%
▲Topa 17.1%
▲Unigard Indemnity 9.1%
▲Unigard Insurance 9.1%
▲United Services Automobile Asso. 5%
▲USAA Casualty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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