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유통공사(사장 김진배)는 한국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2보스턴 수산박람회(International Boston Seafood Show)’에 6개 한국 수산업체들과 함께 참가했다.
미국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산 전문박람회로 올해 20회를 맞은 보스턴 수산박람회에는 모두 45개국 800여 업체가 참가했는데 북미지역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바이어들이 모여 들었다. 한국에서는 (주)우성(대표 김경남), (주)프라임-씨(남상규), 서송교역(원호경), (주)삼호물산(조용국), (주)동원(박인구), (주)전남무역(김성환) 등 6개 업체가 참가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74㎡(22평)의 한국관을 마련한뒤 (주)우성, (주)삼호물산, (주)프라임-씨 등 6개 업체의 김, 게살, 어묵, 참치캔, 훈제 굴 통조림 등 25가지 우수 수산가공품을 전시하고 수출과 관련한 상담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 박람회에 참가한 유통공사는 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개최 전 현지 홍보, 유력 바이어 물색 등 사전 마케팅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가 성과를 극대화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올해 14개국에서 개최되는 24개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사후 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한국 농수산물의 수출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버 박람회 전시관을 개설해 참가업체별 전시 품목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외국 바이어들이 우수 수산가공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www.agrotra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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