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축구협회 이사회 새 이사장에 윤희균씨
▶ OB팀 활성화 위하여 연령제한 완화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주영진)는 21일 저녁 훨스처치 소재 비원식당에서 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윤희균(워싱턴OB회장), 감사에 박희춘, 정해섭씨 선임하고 신임 임원단을 발표하는 한편 200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4월 워싱턴 한인연합회장기 대회 ▲5월 민주평통 축구대회, 유소년 축구대회 ▲6월 한국일보 봉황기 동부대회 ▲7월 북버지니아 한인회장기대회 ▲8월 탐 데이비스 컵 대회 ▲9월 중앙일보 축구대회 ▲11월 축구협회장기 총결산 마지막대회 등 금년도 축구대회 일정을 인준했다.
또한 기타 안건을 통해 ▲팀 협회비를 현행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인상 ▲미 축구협회에 보험가입 ▲회칙개정위원회 설립 ▲11월 말 축구인의 밤 행사 등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이어 워싱턴OB팀의 활성화를 위해 현행 50세 이상 연령제한을 완화, 선수 11명중 2명까지는 48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주영진 축구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사들이 신중한 결정을 해서 협회가 보다 화합하고 내실 있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도영 기획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사회는 회장인사, 감사패 증정, 이사장 및 감사 선임, 사업인준,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주 회장에 의해 이응천 전임 협회장(29대)에게 전달됐다.
이날 회의에는 MD, 훼어팩스, 화랑, 태극, 워싱턴OB, 맹호, 워싱턴 이글스, 일심 등 8개 축구회 회장 및 이사들과 협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축구협회 새 임원조직은 다음과 같다. ▲회장 주영진 ▲MD 부회장 차재형 ▲VA부회장 백승남 ▲사무총장/재무부장 문효택 ▲기획부장 주도영 ▲기록부장 전현욱 ▲심판부장 이재홍▲경기부장 최영철 ▲상벌위원장 최용섭 ▲홍보부장 이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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