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리지 적립 크레딧카드 발행
▶ 스카이패스 비자
대한항공이 미 은행과 제휴, 스카이 패스 비자카드를 개발, 27일부터 미 전역에서 발행에 들어갔다.
스카이 패스 비자카드는 일반 크레딧 카드의 하나로 사용 금액에 따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특징을 갖고있다.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지점장 이장연)은 27일 우래옥에서 유에스뱅크(US Bank)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카이패스(SKYPASS Visa) 비자카드 발표회를 갖고 미 운항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크레딧 카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연 지점장은“KAL의 미주취항 30주년을 맞아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자 카드를 발행하게 됐다"며“카드는 미국내에 거주하는 자로서 소셜 씨큐리티 번호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카드 제휴업체인 US Bank는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미국내 8위의 금융기관으로 현재 노스웨스트항공의 마일지지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스카이패스 비자카드 회원에는 1달러 사용시마다 1마일씩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처음 카드 사용시 3천마일의 보너스를 받게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탑승마일과 합산이 돼 무료 여행과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현재 워싱턴-서울간 무료 항공권을 받으려면 5만5천마일이 적립돼야하며 업그레이드에는 3만5천마일이 필요하다.
또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업체인 델타항공, 에어 프랑스, 에어로 멕시코, 체코항공을 이용해 미국내, 유럽, 남미를 여행할 때도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 비자카드의 종류는 ▲클래식(일반고객 대상, 크레딧 리밋 5천달러, 연회비 55달러) ▲플래티넘(프레미엄 고객, 2만5천달러, 85달러) ▲비즈니스 플래티넘(스몰 비즈니스 오너 고객, 2만5천달러, 75달러)과 함께 크레딧이 부족한 고객들을 위한 ▲시큐어드(연회비 55달러)등 4가지가 있다. 시큐어드는 3백달러에서 5천달러까지를 적립한 후 적립금액만큼 사용한도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스카이패스 비자카드의 연이율은 14.65%로 다른 항공사 카드와 비슷하며 일반 비자카드와 동일하게 전세계 2천3백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한항공 이승원 판매과장은 “연회비는 타 항공사 크레딧 카드와 비슷한 수준"이라며“그러나 가입시 3천마일 보너스와 연간 일정금액(연 3천달러, 월 250달러) 이상 카드 사용고객은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패스 비자 카드신청은 전화 1-866-SKYPASS나 웹사이트 www.skypassvisa.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대한항공 지점, 공항 카운터, US뱅크 지점 및 여행사 등에도 신청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모든 스카이패스 비자카드 회원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2중 언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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