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박우서)는 3일 오클랜드 고려숯불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겸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일부 임원들을 새로 선임했다.
EB상의의 신임 임원진으로는 이천희 부회장이 이사장에 선출되고 신임 부회장에는 토니 원, 김영수씨가 임명됐다. 또한 신임 이사로 토니원, 스티브 곽, 이태현, 박상준, 노상배, 전용찬, 신디 조, 장석건, 김영철씨 등을 영
입했다.
이천희 이사장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제2차 상공인의 밤’ 행사를 7월초 실시하고 9월초 노동절 연휴기간중 제2차 이동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25일 비즈니스 법률과 무역거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오클랜드 거주 한인노인들의 안전대책도 논의됐다. 상의측은 제리 브라운 시장을 면담한 데 이어 오클랜드 14가와 마켓 스트릿 인근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노인아파트 인근에 대한 경찰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89번 버스노선의 연장을 촉구하는 서한을 시장과 경찰서장에게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오는 6월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주상공인총회에 적극 협조하고 상공회의소 회원 업소록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갑영 회원분과위원장은 또한 "올해 회원확대에 노력해 100명의 새로운 회원들이 가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서 회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5세와 2세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희 이사장도 "한인 상공인들의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협조하자"고 말했다.
EB상공회의소의 주요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우서 ▲부회장: 토니 원, 김영수 ▲사무총장: 한봉환 ▲이사장: 이천희 ▲재무: 김웅, 김영철 ▲부이사장: 최은환, 신디 조 ▲세미나분과위원장: 이갑영.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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