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 시의회 승인, 2층으로 중축 고객서비스 증진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2일 한인 대형 자동차 딜러인 유니언 닷지(대표 이의섭)의 확장 계획을 승인했다.
유니언 자동차 그룹에 따르면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닷지 딜러(9898 Trask Ave.)의 건물을 증축, 미 전국적으로 손색이 없는 최고 서비스 딜러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현재 닷지 딜러 면적은 2만5,624스퀘어피트다.
시의회에서 승인한 청사진에 따르면 기존건물을 반정도 허물고 브룩허스트 길까지 2층 건물을 세우며 건물 옥상에는 주차시설을 갖춰 더 많은 차량을 전시할 공간을 확보한다.
300만달러 정도가 소요되는 이번 증축공사는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축공사는 비즈니스는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서비스 공간이 다소 미흡, 이를 충족시켜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공사가 끝나면 현재 공간의 30%가 확장돼 명실공히 미 전국에서 손색없는 딜러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오렌지카운티 유니언자동차 강신욱 부사장은 "유니언 닷지 딜러가 소수계중 3년째 최다 판매고를 올리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이번 증축으로 딜러 영예인 ‘파이브 스타’(Five Star)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 부사장은 "그동안 유니언 닷지 딜러는 고객의 딜러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내는 설문조사에서는 최고 딜러임을 입증하고 있으나 닷지 회사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공간에 다소 미흡했는데 이번 공사로 그 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언 닷지는 연 매출이 1억달러 규모로 지난해 2,400여대의 판매량을 기록, 소수계에서 1등을 차지했다. 유니언은 증축으로 인해 매출을 3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유니언 닷지 비즈니스에 이번뿐만 아니라 지난번에도 매우 협조적이었다. 2년전 브룩허스트 인근의 주유소를 매입할 때도 우호적으로 승인을 해준 바 있다. 유니언측은 이번 증축 프로젝트가 승인을 받는데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6개월만에 이루어졌다.
한편 시의회는 유니언 닷지 외에도 길벗 인근의 카텔라 애비뉴 선상의 4.59에이커 규모의 웨스턴 하우징 주택 건설계획과 멕페딘(10551 McFadden Ave.) 소재 병원건물 신축도 승인했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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