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3시 30분 낯선 행인이 코도바 메도우 초등학교 여학생 3명에게 유괴성 접근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 학교와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흰색 GMC 트럭을 몰던 용의자는 합창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3-4학년 여학생 3명을 불러 세우고 말을 걸고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의 사촌을 기다린다며 사진을 보여주고 접근을 시도했다. 차를 몰고 가던 인근 주민인 한 여성 학부모가 이를 목격하고 여학생들을 즉시 귀가시킨 후 용의자의 자동차 라이선스 번호를 기록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용의자는 성폭행자로 등록되어있으며 두 건의 성범죄로 체포된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범죄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미성년자에게 말을 건 것 차체가 집행 유예 상태어서 법을 어긴 것이나 아직 구속되지는 않았다. 보안 당국은 범행 의도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최근 출감한 용의자는 갈색 머리의 40대 백인 남성으로 흰색 GMC 트럭을 소유하고 있는데 현재 엘도라도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한 학부모의 용감한 행동으로 심각한 범죄 가능성을 예방했으나 유사한 범죄가 발생 소지가 다분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동 유괴범들의 일반적인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길을 잃은 것으로 가장, 동승하여 길을 가르쳐 줄 것을 부탁
▶ 사람이나 애완동물을 찾는 것으로 가장, 도움을 요청
▶ 응급 사태를 가장, 동정심 유발 등의 수법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의 경계심을 늦추어 기회를 포착하고자 한다.
한편 지역 학교와 보안 당국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학생 안전에 관한 회합을 주도하고 예방책을 강구 할 예정이다.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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