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프로필 4]
▶ 박지영 (18)
2002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선발대회에 참가한 박지영양<18>은 엘소브란테의 웨스트 카운티 크리스찬 아카데미 12학년에 재학중인 아직도 앳된 소녀티가 가득한 학생이다.
지영양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배양하고 내가 모르는 여자로서의 모습을 보고싶다"고 참가동기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 LA에서 열린 주니어 미스코리아대회의 하이틴부문에서 은상과 드레스상을 받은 경험이 이번 대회의 참가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초등학교 5학년때 이민온 지영양은 가야금 연주와 탭댄스 실력이 뛰어나다. 특히 7살 때부터 익힌 가야금 연주는 미국에 와서도 여름방학때마다 한국에 나가 인간문화재 양승희 교수를 사사할 정도로 열심이다.
지영양은 이같은 가야금 실력을 한인사회의 각종 모임에서 뽐냈고 UC 버클리에서 열린 동아시아 전통음악 강좌에서 연주는 물론 스피커로서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다른 학생들을 잘 도와준다"는 지영양은 학교에서 11학년 시절부터 2년 연속 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훌륭한 역사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지영양은 이미 MIT와 UC 버클리, 샌디에고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아놓았다. 아직 통보가 오지 않은 유니버시티 오브 펜실베니아에 진학하고 싶다고.
165cm의 키에 몸무게가 90파운드의 날씬한 몸매를 가진 지영양은 만약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 대표로 선발돼 한국 본선무대에 선다면 "낭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와 첨단기술의 실리콘밸리,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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