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중서부 지회(회장 채규선) 장학위원회는 제10회 장학생 60명 명단을 1일 래디슨 호텔에서 공식 발표했다.
2002년 장학생은 성적, 커뮤니티 봉사, 에세이, 추천서를 중심으로 한인교수 5명에 의해 심사, 선정됐다. 올해 장학생으로 기부금을 내는 사람이 추천한 전공분야 학생에게 수여되는 ‘지정 장학생’ 15명, ‘일반 장학생’ 31명, ‘고교 장학생’ 14명등 총 60명이 선발됐으며 장학금은 고교생은 500달러, 대학생 이상은 1,000달러씩 수여된다.
이날 명단발표를 위해 참석한 채규선회장과 이부덕 교수(로욜라 대학)는 “성적뿐아니라 지역사회봉사, 리더쉽, 발표 능력도 평가해 미래에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수 있는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선정했다. 대상자도 1.5세나 2세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유학생이나 혼혈아, 입양아에게도 똑같이 기회를 줬다”고 말하며 “안정을 찾은 한인 1세들이 미래를 짊어질 젊은 한인들에게 장기 투자라 생각하고 내녀부터 기금모금에 더욱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2001년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은 8월 17일 더블 트리 호텔에서 열릴 계획이다.
장학생 60명 명단
▶지정 장학생: 변혜영(미조리 대학), 캔 히다카(일리노이 대학), 주영혁(핀치 대학), 강헌아(일리노이 대학), 김인수(트리니티 애반젤리칼 디바니티 스쿨), 김경한(미시간 대학), 김태중(테오로지칼 세미너리 오브 디 미드웨스트), 고정은(미시간 대학), 권준욱(아이오아 주립 대학), 이현경(일리노이 대학), 이대기(시카고 대학), 박혜령(미시간 대학), 김운혁(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루턴백 알렉시스 앨리자베스(웨스턴 미시간 대학), 임정수(노스웨스턴 대학)
▶일반장학생: 학부-이은희(노스웨스턴 대학), 김민경(비터보 대학), 김혜영(시카고 대학), 김승은(시카고 대학), 트리스토퍼 리(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이지은(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이미선(시카고 대학), 박미지(노던 일리노이 대학), 김영은(칼리지 포 크리애이티브 스터디드), 제이드 한나 스탠버리(아메리칸 인스티튜트 오브 비즈니스), 알랙사 니콜 웨버(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
대학원 및 전문학교-안은현(미시간 주립 대학), 마리아 안(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캠퍼스), 조은하(미시간 대학), 최은정(미시간 주립대학), 최경석(미시간 주립 대학), 김경림(위스컨신 메디칼 칼리지), 히다카 미지(일리노이대학 시카고), 정현영(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강수산(드폴 대학), 김창은(아이오아 주립 대학), 김은(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김미정(오하이오 주립 대학), 김남희(인디애나 대학), 김미주(미시간 대학), 김성헌(일리노이 인스티튜드 오브 테크널리지), 구혜숙(미네소타 대학), 제리 박(노틀 담 대학), 박명호(미시간 대학), 신진영(노스웨스턴 일리노이 대학), 엄덕용(일리노이 인스티튜드 오브 테크널리지)
▶고등학교: 신한울(사우스 데코타 주립 대학입학), 하윤희(오하이오 주립대학입학), 백권호(칼레튼 칼리지입학), 임윤희(일리노이 대학 샴페인 입학), 조영아(일리노이 대학 샴페인입학), 전진(펜실베니아 대학입학), 김선애(일리노이 대학입학), 김성훈(아이오아 대학입학), 손기정(위트니 영 고교), 크리스틴 마리 스페스(위스컨신 대학입학), 임화수(노던 미시간 대학입학), 소니아 왕(시카고 대학입학), 윤소영(노스웨스턴 대학입학), 김유리(뉴 트리어 고교)
조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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