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년부는‘불로장수’올시즌 첫 패권
▶ 콜럼비아 조기회장배 축구대회
’백호’와 ‘불로장수’가 청장년부와 장년부에서 나란히 올시즌들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시내 헤링런공원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7회 콜럼비아조기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청장년부의 ‘백호’는 결승에서 ‘콜럼비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신승했다.
’백호’는 ‘콜럼비아’와 전후반을 3-3으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 연장후반에서 선수로 뛴 최용남 감독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골든골을 터뜨려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4월 대회에서 준우승, 6월대회에서 3위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온 ‘백호’는 이 대회 예선에서 강호 ‘청룡’에 2-1, ‘콜럼비아’를 3-1로 이겼다.
또 ‘콜럼비아’는 예선에서 ‘불로장수’를 4-0으로 대파, 함께 1승 1패를 차지한 ‘불로장수’, ‘청룡’과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장년부에서는 올시즌 준우승 1회, 3위 1회의 ‘불로장수’가 5, 6월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청룡’을 5-2로 누르고 우승했다.
’불로장수’는 예선에서 ‘우성’에 1-3으로 패했으나 ‘콜럼비아’를 2-0으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 동률을 기록한 같은 조의 ‘콜럼비아’와 ‘우성’과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랐다. 또 ‘청룡’은 예선에서 ‘상록’과 ‘볼티모어’를 모두 2-0으로 물리쳐 2승을 기록, 역시 ‘볼티모어’와 ‘상록’을 누른 ‘불사조’와 승부차기로 겨뤄 결승에 진출했다.
OB부에서는 ‘상록’이 ‘콜럼비아’와 ‘볼티모어’를 각각 2-1, 3-0으로 물리치고 2승으로 우승했다.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 6개팀, 장년부 7개팀, OB부 5개팀등 모두 18개팀이 출전했다. 특히 대회 주최팀인 ‘콜럼비아’와 자매결연을 맺은 버지니아의 ‘상록’이 장년부와 OB부에 참가했다.
다음은 입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이다.
<청장년부>
▲1위:백호 ▲2위:콜럼비아 ▲3위:불로장수 ▲MVP:황규일 ▲공격상:양선웅 ▲수비상:허욱 ▲코치상:최용남
<장년부>
▲1위:불로장수 ▲2위:청룡 ▲3위:우성 ▲MVP:김길영 ▲공격상:최정우 ▲수비상:김천일 ▲코치상:박보영
▲1위:상록 ▲2위:불로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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