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커뮤니티 정신건강 서비스’ 단체는 19일 오후 3시 오클랜드 콜로시엄에서 에이스 팀과 함께 ‘아시안 커뮤니티 나이트’라는 행사를 가졌다.
’아시안 커뮤니티 정신건강 서비스’는 아시아 사람들에게 무료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공급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오클랜드 에이스 팀의 도움으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이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에이스 팀 선수들에게서 야구에 관한 기초를 배우고 에이스와 레인저의 경기에 앞서 폴리네시아인의 춤 공연이 있었다. 또 박찬호와 신조가 사인한 야구공 등의 경매도 있었다.
이날 오클랜드 에이스 팀은 ‘아시안 커뮤니티 나이트’의 총 책임자인 다이엔 푸코미와 셈 메닝에게 1만8,26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앞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미국의 아시안 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아시안 커뮤니티 정신건강 서비스’는 100여명의 전문적인 스태프를 두고 있고 이중에는 한국말을 하는 한인 스태프들도 있다.
조선정 정신건강 클리닉 담당자는 "현재 45명의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한인들을 돕고있다"고 밝혔다.
<정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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