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이 자동차의 연료를 절약할수 있는 장치를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주 한인발명가협회(회장 이상록) 부회장인 황 완(50·라미라다)씨가 개발한 이 장치는 자동차 주행시의 진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시켜 연료를 절약하는 것으로 자동차에 장착해 손쉽게 사용할수 있다. 명칭이 ‘자동차 주행시의 진동을 이용한 연료절약형 선형발전장치’인 이 장치는 지난해 한국에서 발명특허를 취득했고 앞으로 6개월내로 실용화될 계획이다.
황씨는 “자동차는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가장 필수적인 교통수단이지만 세계적으로 자동차가 소비하는 개스량은 엄청나며 자동차 매연은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장치는 자동차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환경문제도 해결할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라고 말했다.
이 발전장치는 부피가 작고 구조가 단단해 자동차에 적용하면 요철이 있는 도로는 물론 미소한 진동이 일어나는 고속도로나 노면이 평탄한 도로에서도 효율적으로 전기를 일으킬수 있다.
황씨는 “이 장치는 자동차에 장착해 연료를 절약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에도 장착할 경우 진동에너지에 기인된 자체적인 전기를 생산·활용하게 함으로써 현재 및 미래의 자동차 모두의 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씨는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 핵연료설계기술개발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562)943-7993.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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