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민주당 후보 합동회견
민주당 소속 몽고메리카운티 의회 의원후보자들이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단체가 마련한 정견 토론회에 대거 참석, 소수계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스티브 실버맨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을 비롯 19명의 후보자들은 24일 저녁 의회 공청회장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지하철증설 ▲아동교육 ▲최저임금시스템 ▲건강보험 ▲주거문제 등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입장을 들고 소수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메릴랜드아태민주당협의회(의장 수잔 리), 흑인민주당 클럽 등 4개 소수계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조만경 메릴랜드 시민협회 회장이 사회를 본 이날 발표회에서 실버맨 후보는 "교육은 민권(Civil Right)"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수빈 후보는 소셜 서비스와 주택제공에 초점을 맞추며 "1년에 200채 이상의 주택이 건설되도록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로린 후보는 "직업창출을 통해 이민자를 돕겠다"고 말했으며 영 후보는 삶의 질과 아메리칸 드림에 초점을 맞추었다.
스턴바크 후보는 실버 스프링지역의 비즈니스 활성화, 루빈스타인 후보는 노인들의 복지, 페레즈 후보는 교육의 중요성과 소수계의 다양성 반영을 약속했다. 프레이즈너 후보는 주택문제, 앤드류스 후보는 교육과 보안, 얼리치 후보는 교통, 렌지 후보는 카운티 경영과 세금정책 개혁을 강조했다.
정견발표를 가진 후보자는 ▲스티브 실버맨, 마이클 수빈, 블레어 유잉(이상 현직), 마크 얼리치, 낸시 플로린, 조지 레번달, 빈스 렌지, 앤 서머셋, 등 광역후보 8명과 ▲필 앤드류스(현직, 3구역), 메릴린 프레이즈너(현직, 4구역), 더치 트래츠턴버그, 로즈메리 아코이언, 마이크 크냅, 척 영, 스테픈 조셉, 토마스 페레즈, 수잔 리치, 신시아 루번스타인, 스턴바크 등 지역구후보 11명.
몽고메리카운티 의회 의원은 총 9명(광역 4명, 지역구 5명)이며 이중 2명만 공화당이고 7명은 민주당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