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시카고 지회(회장·고찬열)가 미국, 일본, 남미, 캐나다등에 있는 38개의 지회 가운데 2002년 최우수해외지회로 선정되었다.
24일 재향군인회 시카고 지회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최우수 띠와 상금을 수여받고 마라도에서 임원들과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우수해외지회는 정기적인 보고, 활동 횟수와 규모를 포함한 내용, 회원들간의 결속력등을 선정기준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시카고지회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1997년(조태원전회장)에 이어 두번째다
고찬열 시카고 지회장은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지속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에 상금으로 받은 534달러(70만원)는 올해부터 실시되는 재향군인회 장학사업을 위해 쓰겠다”며 이날 초청한 권철호 장학회 회장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시카고 지회는 올해로 18년을 맞으며 오는 8월21일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 박물관과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마련 골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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