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공원 설립 준비위원단주최로 24일 무궁화 아파트 인근에 새롭게 단장된 ‘거북이 공원’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든공원 설립 준비위원단은 이 공원을 만들기위해 2000년 10월부터 매달 준비 모임을 갖고 점차적으로 일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5월부터 이미 개방해 채소와 꽃들은 가꿔지고 있다.
거북이 가든 중앙에 마련된 한국전통정자는 이창성 대성 아트 산업 대표가 정자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를 기부하고 한국 강원대 최법진 교수가 디자인했으며 최씨가 방문, 5일동안 직접 시공작업까지 했다. 이날 가든 공원설립 위원단은 “2년여 장시간에 걸쳐 완공된 거북이 공원을 지역주민들이 정자에 앉아 담소도 나누고 채소도 가꾸는등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프닝에는 시의원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공원완공을 축하했다. 거북이 공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해지는 시간까지 오픈한다. 조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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