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총회장 방숙자) 워싱턴 지부는 27일 메릴랜드 삼우정에서 임시 총회를 갖고 8월9일-11일 뉴저지 포트 리 소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4차 정기총회 참석자를 확정했다.
제 4차 정기총회 참석자는 김숙자 워싱턴지부 회장, 손목자 본부 사무총장, 백세원 전 동부지역 회장, 이부숙 워싱턴지부 총무, 윤성희, 백경진 워싱턴지부 이사 등 총 6명.
워싱턴지부 임시 총회는 또 9월14, 15일 양일간 서울 정동 유관순 기념관 앞뜰에서‘사랑의 친구들(명예총재 이희호 여사, 총재 최정옥)’ 주최로 열리는 제 5차 결식아동돕기 바자회 참석자를 확정했다.
참석자는 김숙자, 손목자, 백세원, 이부숙, 데보라 정(워싱턴지부 이사)씨 등 총 7명.
김숙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월에 열리는 제5차 결식아동돕기 바자회에 갖고 갈 물건을 구하는데 총력을 다하자"며 "회원 배가 운동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지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임시총회는 김숙자 회장의 개회선언, 인사에 이어 손목자 본부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워싱턴지부의 재정 및 활동보고 및 뉴저지 정기총회 및 서울 바자회 참석자 확정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바자회에 참가, 총 3천8백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나라사랑 어머니회는 98년 7월 워싱턴 지역에서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미주에 13개 지부,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7만4000달러의 성금을 모아 본국은 물론 북한, 동티모르, 터키 등지의 어린이 구호기관에 전달하며 결식아동 돕기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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